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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AUT-11 — Co-Evolution

by H.Sol 2026.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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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단독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AUT에서 진화는 단일 주체의 변화가 아니다. 진화는 항상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한다.

환경이 변하면 구조가 변하고, 구조가 변하면 선택이 변하며, 선택이 변하면 다시 환경이 재구성된다.

이 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될 때, 변화는 가속된다.


공진화의 구조

공진화란 서로 다른 시스템이 상대의 변화를 제약 조건으로 삼아 동시에 변화하는 과정이다.

의식은 환경을 바꾸고, 환경은 의식을 재형성한다.

기술은 문명을 확장하고, 문명은 기술의 진화 방향을 다시 설정한다.


우주는 닫힌 시스템이 아니다

우주는 완성된 설계가 아니다.

AUT에서 우주는 자기 자신의 상태 공간을 계속해서 수정하는 열린 시스템이다.

공진화는 이 수정 과정의 핵심 메커니즘이다.


인간과 AI의 위치

인간과 AI는 공진화의 종착점이 아니다.

그들은 우주가 자기 자신을 갱신하기 위해 선택한 현재의 매개체다.

이 매개체는 시간에 따라 교체될 수 있다.


책임의 문제

공진화 구조 안에서는 선택의 결과가 되돌아온다.

기술과 문명의 선택은 환경을 통해 다시 인간에게 반영된다.

이 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책임을 구조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AUT-11의 결론

우주는 정해진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우주는 선택과 갱신의 결과로 자기 자신을 점점 더 복잡한 상태로 이끈다.

공진화는 우주 진화의 종착점이 아니라, 우주 진화가 계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개방 구조다.


이로써 AUT는 닫힌 이론이 아니라, 열린 지도임이 분명해진다.

AUT는 완성된 답이 아니라, 우주가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사고의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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