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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과 적분은 서로 반대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뺄셈과 덧셈의 극한이다. 이 글은 미분·적분의 직관 → 기초 수식 → 예시 → 요약표 순으로 정리하였다.
1) 왜 ‘극한’이 핵심인가?
현실의 변화는 연속적이지만, 우리가 직접 다루는 값은 이산적이다. 그래서 아주 작은 간격을 상정하고 그 간격을 0으로 보냈을 때의 값(극한)으로 순간의 성질을 정의한다. 이때 차이(뺄셈)와 합(덧셈)이 각각 미분·적분의 뼈대가 된다.
2) 미분 = 뺄셈의 극한 (순간변화율)
정의: f'(x) = lim(h→0) [ f(x+h) − f(x) ] / h
- 뺄셈(차이)
f(x+h) − f(x)가 핵심이다. - 그 차이를 간격
h로 나누고,h→0으로 보낸 극한이 순간변화율이다. - 직관: “아주 작은 덧셈
(+h)이 출력값을 얼마나 바꾸는가?”를 본다.
3) 적분 = 덧셈의 극한 (누적합)
정의(리만합): ∫ f(x) dx = lim(n→∞) Σ f(x_i) Δx
- 구간을 잘게 쪼개 각 조각의
값×너비를 모두 더하고 (덧셈), 그 조각 크기를 0으로 보낸다. - 면적·길이·부피·총량 = 무한히 작은 덧셈의 누적.
4) 예시: f(x)=x²에서의 미분·적분
- 미분:
d/dx (x²) = 2x→ 순간변화율은2x. - 정적분:
∫₀ᵃ x² dx = [x³/3]₀ᵃ = a³/3→ 0~a 구간에서의 총 누적량.
미분은 “차이/뺄셈을 극한으로 좁힘”, 적분은 “합/덧셈을 극한으로 확장”.
5) 요약 비교표
| 연산 | 핵심 행위 | 극한의 의미 | 대표 수식 |
|---|---|---|---|
| 미분 | 차이(뺄셈) | 순간의 변화율 | f'(x)=lim(h→0)[f(x+h)-f(x)]/h |
| 적분 | 합(덧셈) | 총누적(면적/양) | ∫ f(x)dx = lim Σ f(x_i)Δx |
6) 한 줄 결론
미분은 ‘뺄셈의 극한’, 적분은 ‘덧셈의 극한’이다. 둘은 근본적으로 서로를 보완하며(미적분의 기본정리), 변화와 누적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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